건강11 식중독 예방은 커녕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는 행동 이른 고온에 6월에 이미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있었다. 식당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경을 쓰게 되지만 자칫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행동이 있다.약간의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생고기를 물로 씻는다 생고기를 조리 전에 씻는 것-일단 씻어야 위생적일 것 같고 안심이 될 것 같지만 생고기는 씻으면 안 된다. 이미 마트 등에서 구입한 고기는 위생적으로 처리되어 있어 씻을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씻는 과정에서 맛 성분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고기 표면에 묻은 식중독균이 조리대로 튀어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를 오염시키기도 한다. 특히 닭고기는 캄필로박터라는 식중독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적은양으로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식중.. 2022. 7. 13. 땀냄새의 원인과 예방법 더위보다 더 반갑지 않은 땀. 날씨는 점점 무더워지고 땀으로 끈적이고 냄새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땀은 본래 거의 냄새가 나지 않지만 땀 냄새의 원인은 땀의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1. 땀이란? 사람이 땀을 흘리는 목적은 체온 조절입니다. 사람의 몸, 특히 뇌는 열의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면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땀을 흘리면 피부 위에서 땀이 증발할 때의 기화열에 의해 체온을 낮춥니다. 땀의 원료가 되는 것은 혈관에서 공급되는 혈액입니다. 땀샘이 혈액에서 혈구 등을 제외한 혈장을 바탕으로 땀을 만듭니다. 혈장에는 나트륨과 칼륨 등의 미네랄과 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유산 등도 포함되지만 땀샘에서는 이들을 여과하여 혈액으로 되돌립니다. 그래서 이상적인 땀이.. 2022. 7. 1. 무더위를 덜어줄 옷 색, 섬유, 모양, 속옷 해외 곳곳에서 이상 고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는 가운데 전기를 조금이라도 덜 사용하고 더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입는 옷 색 차이만으로도 20℃ 이상의 차이가 난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면 온열질환 대책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옷 색깔 고르기 태양으로부터 다양한 복사에너지가 지표에 도달하는데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눈에 보이지 않고 파장이 긴 근적외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의 잎이 푸른색으로 보이는 것은 초록빛에 대응하는 복사에너지가 많이 반사되기 때문이며 흰 물체 표면에서는 거의 모든 빛에 대응하는 파장대가 반사되어 검은 물체는 파장대의 대부분이 흡수되어 버립니다. 물체는.. 2022. 6. 2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