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거래 사기 예방법

중고나라는 2003년에 개설되었고  2022년 7월 1890만 회원. 1초에 평균 4.5건 등록된다는 숲 등급이라지만 공룡급 중고거래 플랫폼, 네이버 카페이다.
네이버 카페뿐 아니라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앱도 존재한다.

통신판매 중개자로 거래에 관여하지도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경고문구에 걸맞게 알려진 바와 같이 거래자도, 내가 필요한 물건도, 사기거래도 많다. 많은 물품을 샀는데 한 번도 사기당하지 않았다면 아직 사기꾼을 만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거래 사기 케이스

• 직거래라고 적어놓았으나 만나기 어려운 위치,시간을 지정해서 결국에서 비대면 거래를 유도한다.
• 가격이 너무 착해서 구매희망자가 많다며 예약금을 미리 받고 연락을 끊는다.

판매자가 네이버페이 안전거래를 하자며 피싱사이트로 접속하게 하고 주문, 결제를 유도한다. 하지만 이후 결제금액에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먼저 수수료 포함된 금액부터 재결 제하면 미리 입금한 돈은 환불해 준다고 한다. 이 경우 정식으로 네이버 페이 안전거래를 하는 경우라면 상품 페이지에 결제 버튼이 있지만 피싱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해 카페 채팅이 아니라 카톡으로 유도해서 네이버 페이 안전거래라면 피싱 사이트를 알려주는데 페이지의 모양이 네이버 페이와 매우 유사하다. 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소가 이상하다

 

사기예방법

• 안전결제를 하지 않는다면 직거래가 좋다.
• 일단 상품페이지를 캡처해서 보관해 둔다.
• 인기있는 아이폰 전자기기 등을 너무 싸게 판매하고 있는 경우도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 안전거래 희망할 경우 판매자가 알려주는 링크에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페이지에 생성된 네이버 페이 결제버튼에서 결제해야 한다.
•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며 대화를 유도하는 경우 무조건 의심한다.
• 판매자의 판매기록을 검색해 볼 것. 판매건수가 없거나 해당 글이 며칠에 걸쳐 다수 게시되어 있다면 거른다. 하지만 네이버 아이디가 해킹당한 경우라면 거래 이력이 많더라도 믿을 수 없다.
• 더치트(사기 이력조회)에서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조회 https://thecheat.co.kr/rb/?mod=_mobile
  
  조심했는데도 사기를 당했다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때 파출소(지구대)가 아니라 주소지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
  민원실에 가서 고소장(진정서)을 작성-사이버 수사대로 이동, 서류 보여드리고 진술서 등을 작성하는데 중고나라용 샘플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신고가 끝나면 담당 수사관이 배정되고 사기꾼의 주소 및 신상이 파악되면 관할 경찰서로 이관되고 이후 과정에 따라 우편물이나 문자로 진행과정에 대해 연락을 받게 된다.
  
  준비서류
• 중고나라 게시글 캡처본
• 거래시 문자 및 통화내역
• 송금 확인증